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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oney&investment

퇴근 후 1시간이 연봉을 바꿀 수 있는 이유 5가지

by The knowledge crew korean 2025. 11. 17.

퇴근 후 단 1시간이 단기적으로는 작은 습관처럼 보이지만, 장기적으로는 경력과 소득의 변곡점을 만들 수 있습니다. 실제 글로벌 연구와 데이터를 바탕으로, 그 이유와 실행 전략을 설명합니다.

목차

1. 왜 퇴근 후 1시간이 중요할까
2. 세계 노동환경 변화와 새로운 역량의 필요성
3. 자기계발이 경력과 소득에 미치는 영향
4. 퇴근 후 1시간 루틴을 만드는 방법
5. 꾸준함이 만드는 복리 효과
6. 결론: 오늘 1시간이 내일의 자산이 됩니다

1. 왜 퇴근 후 1시간이 중요할까

퇴근 후 휴식
퇴근 후 1시간은 단순한 휴식의 시간이 아닙니다. 하루 중 유일하게 ‘나 자신을 위한 시간’입니다.
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,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고차원적 인지능력·사회적 소통능력·기술적 역량의 중요성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. 이는 직무 밖 학습을 지속적으로 병행하는 근로자일수록 미래 소득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로 이어집니다.
즉, 회사가 요구하는 역량만으로는 장기적인 연봉 성장에 한계가 있으며, 퇴근 후 자기계발 시간이 경력의 핵심 변수가 된다는 것입니다.
출처: McKinsey Global Institute, “The Skill Shift: Automation and the Future of the Workforce” (2018)

2. 세계 노동환경 변화와 새로운 역량의 필요성

 

복잡한 책상

맥킨지의 연구에서는 전 세계 근로자의 약 45%가 수행하는 업무 활동이 자동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이는 단순 반복 업무가 줄고, 창의적 사고·분석·의사소통 중심의 업무가 늘어난다는 의미입니다.
또한 2022년 보고서에서는 개인 인적자본의 40~60%가 ‘직장 내 경험(work experience)’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했습니다. 이는 직무 외 시간에 쌓은 학습과 경험 역시 인적자본을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한다는 점을 시사합니다.
이 같은 변화 속에서 개인의 ‘업스킬(up-skill, 기존 기술 향상)’과 ‘리스킬(re-skill, 새로운 기술 습득)’은 단순한 선택이 아닌 생존 조건이 되었습니다.
출처: McKinsey Global Institute, “A Future That Works: Automation, Employment, and Productivity” (2017); “Human Capital at Work: The Value of Experience” (2022)

3. 자기계발이 경력과 소득에 미치는 영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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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근 후 1시간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배우는 습관이 경력 성장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?
하버드비즈니스리뷰(Harvard Business Review)는 2023년 기사에서 “지속적 학습(continuous learning)을 습관화한 사람은 산업 변화 속에서도 더 빠르게 적응하며 직업적 관련성을 유지한다”고 설명했습니다.
또한 맥킨지의 기업조사에서는 학습과 개발(L&D)을 중시하는 조직이 그렇지 않은 조직보다 시장 리더로 성장할 확률이 높다고 밝혔습니다. 개인의 경우에도 주기적 학습 투자가 커리어 이동성과 소득 향상으로 연결된다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.
즉, 퇴근 후 1시간을 학습에 투자하는 것은 단순한 자기만족이 아니라, 변화하는 산업구조 속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합리적 전략입니다.
출처: Harvard Business Review, “Making Continuous Learning a Habit” (2023); McKinsey & Company, “The Learning Premium” (2023)

4. 퇴근 후 1시간 루틴을 만드는 방법

planner 작성

퇴근 후 1시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려면 ‘결심’보다 ‘시스템’이 중요합니다. 루틴을 형성하기 위한 핵심은 일정한 시간과 장소, 그리고 명확한 목표입니다.
영국 런던대학교(University College London)의 연구에서는 새로운 습관을 형성하는 데 평균 66일이 걸린다고 밝혔습니다. 약 두 달간 매일 같은 시간대에 동일한 행동을 반복하면 뇌가 자동화된 습관으로 인식하게 됩니다.
즉, 퇴근 후 1시간을 매일 같은 시간에 공부하거나 독서하는 것으로 고정하면, 피로감보다 습관화의 힘이 앞서게 됩니다.
출처: Lally, P. et al., “How are habits formed: Modelling habit formation in the real world,” European Journal of Social Psychology (2009, University College London)

5. 꾸준함이 만드는 복리 효과

 

하루 1시간은 작아 보이지만, 1년이면 365시간, 약 45일치의 집중 학습 시간이 됩니다.
경제학자 데이비드 오터(David Autor)는 과학저널 Science에서 “기술 변화는 고숙련 노동자에게 더 높은 소득을 제공하며, 지속적 학습은 노동시장의 불평등을 완화하는 핵심 변수”라고 지적했습니다.
이는 하루 1시간의 학습이 단기적인 보상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, 장기적으로 ‘스킬 프리미엄(skill premium)’—즉, 기술 보유자에게 주어지는 추가 소득—을 형성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.
세계경제포럼(WEF)의 2023년 Future of Jobs Report에서도 “분석적 사고와 기술적 문해력(technological literacy)”이 향후 5년간 가장 수요가 높은 역량으로 꼽혔습니다. 퇴근 후 1시간의 학습이 이 영역과 맞닿아 있다면, 장기적으로 커리어 경쟁력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
출처: Autor, D. (2014), “Skills, education, and the rise of earnings inequality,” Science; World Economic Forum, Future of Jobs Report (2023)

6. 결론: 오늘 1시간이 내일의 자산이 됩니다

성공의 열쇠


퇴근 후 1시간은 ‘연봉을 즉시 바꾸는 시간’은 아닙니다. 그러나 장기적으로 ‘연봉을 바꿀 가능성을 만드는 시간’입니다.
다양한 연구들은 공통적으로 말합니다.
지속적으로 배우는 사람은 더 빠르게 변화에 적응하고, 더 높은 생산성과 혁신 역량을 보입니다.
결국 퇴근 후 1시간은 단순한 여가가 아닌 자기자본(Human Capital)의 투자 시간입니다.
오늘의 1시간이 내일의 자산이 되고, 이 자산이 당신의 경력과 소득을 결정합니다.
출처: OECD, Employment Outlook (2023); McKinsey & Company, “The Skill Shift” (2018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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